수건 April 23, 2025 Category: Blog 아무리 봐도 나의 독서 취향은 소설에는 약한 듯싶다. 장황한 묘사와 이리저리 끌고 가는 글의 구성과 전개를 따라가며 읽는 인내심이 부족해서다. 슬프게도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는 생각에 현실적인 책 읽기에만 수십 년을 보낸 탓이라 변명을 하며 스스로� read more